코로나19 재유행에 美증시·비트코인 동반 '털썩'…"BTC, 올해 신고가 경신 가능성 5%"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6/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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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에 美증시·비트코인 동반 '털썩'…"BTC, 올해 신고가 경신 가능성 5%"

박병화 | 입력 : 2020/06/27 [08:55]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가 다시 ‘셧다운(일시 가동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4%) 떨어진 25,015.55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2%(3,009.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9%(9,757.22) 각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3.3%, S&P 500이 2.9%, 나스닥이 1.9% 각각 하락했다. 미국에서 이날 하루에만 4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하락 흐름을 보이며 9,200달러 선을 밑돌고 있다. 비트코인과 S&P500 지수의 상관관계가 강화되면서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BTC/USD 페어가 9,200달러 부근에서 횡보 움직임을 보이면서 단기적으로 후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미디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8,30달러(5월 25일 저점), 나아가 8,300달러(200일 이동평균) 지지선들을 향해 후퇴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시장이 강세로 전환하려면 1만 달러 돌파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BTC/USD 페어가 현재 9,300달러와 9,330달러의 저항에 직면해 있다. 9,2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9,150달러와 9,000달러 지지선이 위험에 놓일 수 있다. 이마저 무너지면 단기간에 8,5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도 "비트코인이 9,2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며 9,000~8,800달러 가격대로 후퇴하면 8,300달러 지지선, 심지어 7,20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다만 9,500달러 저항을 넘어선다면 9,800달러와 1만 달러 저항선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반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소속 마켓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최근 "비트코인이 역대 가장 좁은 볼린저밴드(John Bollinger, 주가변동에 따라 상하밴드의 폭을 같이 움직이게해 주가 움직임을 밴드 내에서 판단하는 주가지표) 안에서 움직이며, 주요 저항선인 13,000달러 선을 돌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볼린저밴드 상단인 13,000달러 선 돌파를 위해서 BTC는 6,500달러 지지선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도 최근 "달러화 가치가 크게 절하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빠르게 1만 달러를 돌파한 뒤 1만 4천 달러, 2만 달러를 연이어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신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은 5%대로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올초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 업계의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전망은 반감기 호재를 염두에 둔 낙관론이 많았다. 하지만 비트코인 투자자들과 트레이더들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유행은 예상하지 못했다. 3월 중순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비트코인 가격은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이어지는 5월 비트코인 반감기는 업계가 예상한 만큼의 견인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세계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확실하게 방어해내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셧다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 배경 탓에 비트코인이 올해 신고점을 경신할 확률은 5%대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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