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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디파이 프로젝트 "사용자들에게 유니스왑 내 스캠 토큰 주의 당부"

고다솔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15:43]

일부 디파이 프로젝트 "사용자들에게 유니스왑 내 스캠 토큰 주의 당부"

고다솔 인턴기자 | 입력 : 2020/07/08 [15:43]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에서 디파이(DeFi·탈중앙 금융) 프로젝트를 사칭한 스캠 토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옵티엄(Optium)과 디파이프라임(DeFi Prime), 토네이도 캐시(Tornado.Cash), dYdX 등 여러 디파이 프로젝가 사용자들에게 유니스왑에서 자신들을 사칭한 스캐머가 스캠 토큰이 판매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자체 토큰을 발행한 적이 없다는 사실도 함께 강조하며 사용자들에게 스캠 토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브리핑은 스캠 코인이 증가한 이유로 "유니스왑의 상장 프로토콜이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검열이 없는 탈중앙화된 체계에서 스캠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스캠 방지를 위해 유니스왑을 사용하기 전, 사용자 스스로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달 초 코인게코 리서치 소속 애널리스트 대릴 라우(Daryl Lau)가 트위터를 통해 유니스왑 풀에서 약 90만 달러 상당의 베더(Vether, VETH)가 도난당했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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