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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최고 세무 담당자 "미국 암호화폐 세금 규정 불확실" 지적

고다솔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18:02]

코인베이스 최고 세무 담당자 "미국 암호화폐 세금 규정 불확실" 지적

고다솔 인턴기자 | 입력 : 2020/07/08 [18:02]

▲Lawrence Zlatkin (출처: 트위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 세무 담당자 로렌스 클라킨(Lawrence Zlatkin)이 최근 미국의 암호화폐 관련 세금 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클라킨의 발언을 인용, "미국 국세청(IRS)은 납세자들에게 암호화폐 자산도 신고하도록 권고한다. 그러나 미국의 암호화폐 관련 세금 규정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디지털 자산의 종류와 특성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특히 스테이킹 세금 부과 규정이 불확실하다고 설명하며, 미국 국세청은 암호화폐 관련 포괄적인 세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동시에 불확실한 세금 규정 때문에 미국 자본이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성숙한 관점을 지닌 국가로 유출될 수 있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한편, 2019년, 미국 국세청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거래 내역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초, 미국 국세청에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거래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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