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커뮤니티, 일론 머스크 트윗에 반응...애널리스트 ”XRP 1만 달러 돌파할 것”
머스크는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의 최근 논의 사항을 X로 공유하며, “역사는 승자의 시선에서 작성된다”라는 오래된 표현을 조롱했다. 또, 직접 물리친 적이 살아있고 위키피디아를 편집할 시간 여유가 없다면, 위키피디아의 정보는 사실이라는 발언도 했다.
이에, XRP 충성도가 높은 커뮤니티 구성원 여러 명이 즉각 반응했다. XRP 커뮤니티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거둔 사실을 강조했다.
더 나아가 XRP 커뮤니티는 머스크의 X 게시글을 이용하여 XRP 투자 및 지지를 추가로 확보하려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3~4년 전,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언급한 머스크의 트윗이 일시적인 가격 급등 현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것처럼 XRP 관심도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잭 렉터(Zach Rector)는 통화 재설정과 채무 재조정 모두 이루어진다면, XRP 가격이 1만 달러로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렉터는 XRP 거래가가 50달러 수준에 가까워지지 않은 지금도 통화 재설정과 채무 재조정 모두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에, “통화 재설정 이전에 XRP의 가치가 어느 정도 상승할 것인지 질문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X 사용자는 렉터의 트윗에 “XRP 가격이 1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율이 유지되어야 한다. 또, 다른 암호화폐 토큰과의 경쟁 없이 전 세계 국경 간 결제 통화로 채택되고, 토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전 세계 상위 시장 10곳 중 최소 10~20%가 XRP를 사용한다는 가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는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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