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스트리트 밈즈, 게이트아이오 및 코인W 추가 상장...10월 추가 상품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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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스트리트 밈즈(WSM)가 중앙화 거래소(CEX)에 상장된 지 7일 만에 시장에서 4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밈코인으로 등극했다.
지난달 27일 OKX에 상장된 이후 WSM 거래량은 약 6,000만달러에 달한다. 같은 기간 동안 페페 코인은 7,900만달러, 도지코인은 2억2,200만달러, 시바이누는 1억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밈코인 강자들과 비교했을 때, 상장 후 일주일이 채 안된 신규 코인 WSM의 거래량은 상당한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이처럼 급속하게 늘어나는 거래량 증가로 바이낸스와 같은 최고의 거래소 상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월 스트리트 밈즈는 코인마켓캡 기준 현물거래 9위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와 24시간 거래량 8억2300만달러 수준인 거래소 CoinW CEX에 10월 4일(한국시간) 오후 7시에 추가 상장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두 곳의 거래소가 추가됨으로써 거래 모멘텀은 점점 더 커지고, 더 많은 투자자가 WSM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강세에 힘입어 계속해서 더 큰 거래소에 추가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 스트리트 밈즈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유틸리티를 고려해 제작된 밈코인으로 다양한 주요 상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 사전판매 기간에는 주요 상품 출시에 앞서 스테이킹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테이킹 시작 시 첫 7일 동안은 토큰이 잠기며 7일 후부터 매도 가능하다. 주요 밈코인 가운데 스테이킹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는 아직 없다. 월 스트리트 밈즈는 이러한 행보가 여타 토큰과 차별화를 꾀해 토큰의 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각 프로그램 진행 계획도 발표됐다. 토큰을 소각하여 WSM 공급량이 감소함으로써 토큰의 희소성이 증가하고 남아 있는 토큰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월 스트리트 밈즈는 또 다른 CEX인 MEXC에서 WSM/USDT 페어 선물 시장을 최초 개장할 예정이다. 가상화폐 선물 시장은 현물 시장보다 훨씬 더 방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현재 WSM는 초기 사전판매 가격인 0.025달러에서 크게 상승한 0.05 달러 선에서 거래된다. 0.05달러와 0.04달러 사이에 강력한 지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중 바닥 역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0.065 달러 달성은 차익 실현 투자자들에 의해 가로막혔으며 강하게 돌파해야 할 저항선이 되었다.
이와 관련해 WSM 개발팀은 “앞으로 MEXC를 이어 $WSM 선물 거래 지원 거래소가 추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인베이스의 싱가포르 통화청의 결제 기관 라이선스 획득과 같은 가상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거시 경제 뉴스 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됨에 따라 WSM 가격 향방이 어느 쪽으로 결정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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