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비트코인 혹평가 '워렌 버핏', 조만간 BTC 투자하게 될 것"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8/18 [19:51]
광고

외신 "비트코인 혹평가 '워렌 버핏', 조만간 BTC 투자하게 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8/18 [19:51]

 

비트코인(BTC) 혹평가로 유명한 전설적인 투자전문가 워렌 버핏이 조만간 BTC에 투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모건크릭디지털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 제이슨 윌리엄스(Jason A. Williams)는 최근 인터뷰에서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조만간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과거 워렌 버핏이 ‘BTC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혹평했지만 개인의 생각과 기업의 전략은 다르다. 기업의 최우선 목표가 '수익 극대화'인 만큼 사내 젊고 유능한 애널리스트, 전문가들이 조만간 기업 투자 포트폴리오에 BTC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버핏은 금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지만, 최근 세계 2위 금광업체 바릭 골드(Barrick Gold·티커 GOLD) 회사 지분 1.2%(5억6500만달러)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도 본인 트위터를 통해 "과거 달러 가치하락에 대한 대비책으로 비트코인 투자 결정을 내렸다. 현재 나의 비트코인 투자는 순항 중이며, 본격적인 가격 상승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비트코인 투자 결정에 있어 유일한 후회는 더 많은 물량을 구매하지 않은 것"이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고 대규모 채권 매입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제한적인 공급량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70% 넘게 상승했다. 가장 성적이 좋은 자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실제로도 최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넘어섰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시총은 코인마켓캡 기준 2267억달러로 뱅크오브아메리카(2244억달러)를 넘어섰다. 페이팔(2300억달러) 보다는 소폭 모자란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도 지난 3월 이후 3배 이상 올랐다. 

 

18일 오후 6시 47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3% 상승한 1만22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일고점 1만2468달러로 작년 7월 이후 약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광고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기업 '크리스티', 대체불가토큰(NTF)로 그림 경매 시작
1/7

뉴스레터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