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세 뚜렷···"BTC 고래 주소 증가세, 가격 상승 기대 반영"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10/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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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세 뚜렷···"BTC 고래 주소 증가세, 가격 상승 기대 반영"

박병화 | 입력 : 2020/10/11 [10:17]


지난 72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단기 핵심 저항 수준인 11,500달러를 일시 넘어섰다. 다만 현재는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며 11,3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3% 상승한 약 11,32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3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9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1.69% 증가한 3,58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8.5%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개선된 모습이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53)보다 2포인트 오른 55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중립'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 닉 총(Nick Chong)은 "비트코인이 현재 진행 중인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11,288달러와 11,857달러를 모두 탈환해야 한다. 만약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8월 중순에 약 12,500달러의 최고가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오케이엑스(OKEx) 거래소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최근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Jack Dorsey)가 설립한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Square) 등 글로벌 유명 기업의 비트코인 매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11,500달러(1차 저항), 12,000달러(2차 저항) 돌파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크립토 데이터 회사인 웨일맵(Wale Map)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이 핵심 온체인 저항인 11,850달러선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도 '10월 블룸버그 크립토 아웃룩' 보고서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 올해 말 이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14,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유 잔액 1,000 BTC 이상 고래 주소 수가 최근 몇 달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많은 자본가들이 가격 상승을 예상, 비트코인 투자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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