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그레이스케일의 BTC 매수세 이어지면 공급 부족 생길 가능성 有"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10/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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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그레이스케일의 BTC 매수세 이어지면 공급 부족 생길 가능성 有"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10/15 [21:17]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 투자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무서운 기세로 비트코인(BTC·시총 1위)을 매수하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BTC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유명 비트코인 투자자인 댄 타피에로(Dan Tapiero)가 본인 트위터를 통해 "최근 그레이스케일이 내일이 없는 것 같은 기세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채굴을 통해 새로 공급되는 비트코인의 77%를 매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를 이어지며 해당 수치가 110%로 상승하게 되면 BTC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BTC 가격이 어떤 '숫자'까지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 숏 포지션은 다 죽을 것"이라 분석했다.

 

14일 그레이스케일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총 상품 투자액은 1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투자액의 84%는 기관투자자로부터 비롯됐으며, 헤지펀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전체 상품 1주당 평균 투자액은 8050만달러, 비트코인 신탁 1주당 평균 투자액은 5530만달러 수준이다. 이는 이더리움 신탁 1주당 평균 투자액 1560만달러보다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실제로 그레이스케일은 "베이비 붐 세대에서 X세대 및 밀레니얼세대로 넘어오는 '부의 이전'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자본의 물결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레이스케일은 "향후 25년간 약 68조5000억달러 규모의 자본이 X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로 이전될 것으로 전망되며, 젊은 세대들의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인식은 훨씬 더 개방적"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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