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500달러 안착 시도…"美대선 이후 BTC 강세 전망"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10/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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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500달러 안착 시도…"美대선 이후 BTC 강세 전망"

박병화 | 입력 : 2020/10/16 [07:50]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실업 지표 악화, 신규 부양책 협상 난항 등에 하락 마감했다. 다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린 28,494.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5% 하락한 3,483.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7% 내린 11,713.87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 오른 1,908.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글로벌 증시 하락에도 반등 흐름을 보이며 중요 가격대인 11,500달러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강력한 상승을 시작하려면 11,500달러와 11,560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 이 가격대를 돌파하면 다음 허들은 11,700달러가 될 수 있고, 이마저 넘어서면 가격은 12,000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11,500달러와 11,560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지 못하면 약세장으로 전환, 11,230달러와 11,200달러 수준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 추가적인 하락세가 나올 경우 곰(매도 세력)들은 11,000달러, 나아가 10,5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지수 펀드 스택펀드(Stack Funds)의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후 1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대 실현 시가총액 비율(MVRV)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12,000달러 저항선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기사: 블룸버그 "바이든 대통령 되면 비트코인은 호재, 디파이는 악재"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도 트위터의 유명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이며 트레이더인 비잔틴 제너럴(Byzantine General)의 최근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 가격에 있어 12,000달러는 매우 중요한 레벨이다. 만약 12,000~13,000달러 범위를 상회하는 급격한 상승세가 나올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16,500달러대까지 올라 결국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도 '10월 블룸버그 크립토 아웃룩' 보고서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 올해 말 이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14,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반면 JP모건 체이스는 최근 비트코인의 실질 가치와 선물 마켓 가격을 비교해 "가격이 과대평가됐다"며 역풍이 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을 하나의 상품으로 가정, 생산 비용 등을 기준으로 실질 가치를 측정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가는 11,500달러 부근에 형성된 반면, 비트코인 실질 가치는 10,000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10월 16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9% 상승한 약 11,50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4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30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은 180달러 상승한 11,590달러, 11월물은 150달러 오른 11,640달러, 12월물은 180달러 상승해 11,77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26% 상승한 약 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글로벌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의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열풍이 2017년 ICO(암호화폐공개)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업체는 "3분기 알트코인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시총 4위 리플(XRP)은 1.19% 떨어진 0.2462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의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 거래의 5분의 1이 XRP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는 대략 20억 달러 규모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는 2.29%,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6위)는 1.43%,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11위)는 1.12%,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12위)는 0.61%, 모네로(XMR, 시총 15위)는 2.8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0.85%, 폴카닷(DOT, 시총 8위)는 1.52%,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9위)는 0.22%, 라이트코인(LTC, 시총 10위)는 0.2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0.98% 증가한 3,63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8.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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