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암호화폐 벤처 투자 기업 그린필드원(Greenfield One)이 글로벌 출판사 베르텔스만(Bertelsmann)의 투자 지원을 확보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글로벌 50대 출판사 중 하나인 베르텔스만은 그린필드원의 2차 펀드에 투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베를린 소재 스타트업 기업인 그린필드원은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의 심사와 인증을 받았다.
세바스찬 블럼(Sebastian Blum) 그린필드 설립자는 "BaFin 등록을 통해 기관 대상 상품에 규제 명확성과 안전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암호화폐에 노출되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명확성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상품으로 펀드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이로 인해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자금 조성 과정도 더 복잡해졌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필드원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한 웹 3.0의 펀더멘털 기술에 주목해 투자하고 있다. 기업은 펀드는 웹 3.0 인프라를 구축하는 암호화폐 네트워크와 개발자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은 NEAR, 스페이스메쉬(Spacemesh), 아르위브(Arweave), 다퍼랩스(Dapper Labs) 등이 참여한 1차 펀드를 통해 이미 많은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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