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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8만달러선 돌파 시 단기 강세 유효..."오늘 흐름 관건"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2/03 [20:32]

비트코인, 3.8만달러선 돌파 시 단기 강세 유효..."오늘 흐름 관건"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2/03 [20:32]

 

장중 3만6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성공한 비트코인(BTC)이 3만8000달러를 넘어선다면 단기 상세가 유효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코인니스 특약 애널리스트 'JIn's Crypto'는 "최근 이틀 연속으로 비트코인 상승세가 유지됐다. 1일 차트로 볼 때 단기 매수세 유입 흐름이 뚜렷하다. 오늘 BTC 흐름이 중요하다"며 "만약 1월 29일 기록한 3만8538달러선까지 상승한다면 단기 강세 유효한 것"고 판단했다.

 

메이저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대시(DASH), 모네로(XMR) 등을 주시해야 한다. 이들 코인은 전월 고점 경신 후 단기 조정을 겪다가 최근 뚜렷한 반등세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더리움(ETH)의 경우 "최근 상승세가 비트코인보다 뚜렷하다. 1400달러 사상 최고가 돌파 이후 연일 신고점 경신 중이다. 포물선식 상승 곡선 본격화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강세 유지 가능성 높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 가격(1500달러 상당)은 여전히 저평가 된 것"이라며 "인터넷 가치에 제한이 없는 것처럼 탈중앙화 앱, 컴퓨팅의 가능성은 장기적으로 무한하다"고 말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8.05% 오른 15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178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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