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란트(CQT)가 EVM L2 생태계에 코발란트의 통합 API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코발란트는 “통합 API를 통해 225개의 블록체인과 2억 4천만 개 이상의 월렛을 지원하며, 이는 디파이(DeFi), 인공지능 및 다양한 데이터 기반 응용 프로그램에서 활용되어 블록체인 도메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체인으로 성장하면서 확장성에 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코발란트 측은 “지난 몇 년 동안 롤업 및 기타 L2를 통해 이 문제에 대처했지만, 새로운 확장성 문제가 남아 있다”라면서 “생태계의 확장과 함께 더 빠르고 경제적인 거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디파이 프로토콜과 크로스 체인 브리지는 이더리움의 기본 레이어에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발란트가 말하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확장성에 대한 주요 과제는 유동성의 분산화, 사용자 경험 병목 현상, 네트워크 보안 및 분산화, 높은 가스 수수료 등 네 가지다. 먼저 유동성의 분산화는 효율성 감소, 슬리피지 증가 및 유동성 풀의 제약 등이 발생하며, 사용자 경험 병목 현상은 거래 과정에 추가 단계가 도입되고, 확인 지연이 발생해 전반적인 사용 편의성에 영향을 미친다.
네트워크 보안 및 분산화는 수요와 사용량의 증가로 중앙화의 추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가스 수수료는 Layer 2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추가 되면서 더욱 높아져 사용자에게 부담을 미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코발란트는 “기업 자체 서비스 옵션을 통한 인덱싱 및 액세스로 네트워크 상의 공급과 수요를 무한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발란트 API를 통한 즉각적인 데이터 액세스 패러다임 유지가 가능하다”면서 “그외 액세스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Layer 2 솔루션의 증가에 대응하여 EVM L2 생태계의 확장성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발란트 통합 API의 도입으로, 개발자들은 다양한 제공업체 간의 복잡한 네비게이션을 피해 분산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의 스케일링과 관련된 가스 수수료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Blob 저장소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L2 롤업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비컨 체인에 전송하여 가스 수수료를 감소시킬 예정이며, 'Ethereum Way Back Machine'을 통해 이더리움과 Web3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경제적인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발란트는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225개의 다른 체인에 대한 전체 과거 상태 기록을 적극적으로 인덱싱하는 프로젝트다. 방대한 데이터를 표준화되고 상호 운용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하여 기업용 통합 API 및 다양한 형식을 통해 개발자들이 소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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