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장 시총, 작년 12월 이후 '반토막'

밈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지난해 12월 이후 56% 감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밈코인 시장은 지난해 12월 5일 시총 1,24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3월 5일 기준 시총은 540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업계 관계자들은 밈코인 시장 침체 원인으로 ▲글로벌 경제 상황 불확실성 ▲밈코인 규제 부족 ▲업계 내부자 거래 의혹 등을 꼽았다. 제타마켓 공동 설립자 안몰 싱(Anmol Singh)은 "밈코인 시장은 유명인들이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해 토큰을 발행한 뒤 개인 투자자들에 물량을 떠넘기는 노골적인 착취가 벌어지면서 신뢰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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