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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4천 달러 눈앞! XRP·SOL까지 강세장 전면 돌입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23 [09:45]

비트코인 9만4천 달러 눈앞! XRP·SOL까지 강세장 전면 돌입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23 [09:45]
비트코인, 암호화폐

 

4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26일 지수이동평균선(EMA) 돌파를 앞두고 기술적 저항과 다시 맞서고 있다. 최근 1.96달러 저점에서 반등한 XRP는 현재 2.2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하락 쐐기 패턴 상단 돌파 여부가 단기 추세를 결정지을 것으로 분석된다.

 

유투데이는 2.13달러 부근에 위치한 26 EMA가 과거 수차례 XRP의 반등을 막았던 핵심 저항선이라 강조했다. 만약 이를 상방 돌파해 2.20달러를 넘길 경우, XRP는 2.40달러까지 이어지는 랠리를 재개할 수 있다. 반면 돌파에 실패하면 200 EMA인 1.96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여전히 중립권 아래에 머물고 있어 과열되지 않은 상태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50·200 EMA 돌파에 성공하며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88,619달러에서 거래 중인 BTC는 단기 목표치인 94,000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으며, 특히 87,000달러 돌파 시 동반된 거래량 급증은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를 입증하고 있다. RSI는 60으로 강세 영역에 진입했으며, 아직 과매수 수준은 아니다.

 

솔라나(Solana, SOL) 역시 기술적으로 강세 흐름을 확인했다. 26 EMA가 50 EMA를 상향 돌파하며 단기 랠리 신호가 점화됐고, 현재 140달러를 돌파한 상태다. 다음 저항은 150달러, 이어서 100 EMA가 위치한 152달러가 중장기 추세 분기점으로 제시된다. RSI는 58.47로 추가 상승 여지를 남겨두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강세형 페넌트 돌파도 확인됐다.

 

세 자산 모두 강력한 기술적 전환점에 근접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94,000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XRP와 SOL의 후속 랠리 가능성도 함께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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