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카탈리니는 지난주 컨퍼런스에서 "디엠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는 중앙은행이 자체 디지털 화폐를 출시하면 단계적으로 중단되도록 의도됐다"며 "우리의 첫 번째 백서는 너무 나이브(순진)했다"고 털어놨다.
실제 리브라(현재 디엠으로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미국, 유럽을 포함한 각국 정부의 큰 반발에 부딪혔다.
카탈리니는 "디엠은 중앙은행과의 협업을 네트워크의 미래 확장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단지 더 나은 리저브(reserve, 준비금) 디자인을 제공할 뿐이며, 사용자가 CBDC를 보유할 때까지 더 빠른 디지털 지불수단을 제공하는 브릿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디엠 프로젝트는 첫 단계로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의 허가를 대기 중이다. 카탈리니는 승인 시기에 대해 확신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페이스북이 과거 출시를 추진했던 암호화폐 ‘리브라’의 이름을 ‘디엠’으로 바꿔 올 연말까지 미 달러화에 연동·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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