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저가 매수세 유입 中...美 금융전문가-멕시코 3대 부호 "BTC 구매했다"
최근 3만달러 지지선이 붕괴됐던 비트코인(BTC)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3만345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CNBC '수지오먼 쇼' 호스트인 수지 오먼(Suze Orman)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페이팔을 통해 5000달러 규모의 BTC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이전에는 비트코인을 사는 방법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코인베이스는 너무 복잡했다. 페이팔에서는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지 않고도 비트코인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지 오먼은 "최근 중국의 엄격한 채굴 규제와 미국의 규제 리스크로 비트코인 시장에 우려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단기간 내 가격 변동성이 심해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1만2000~1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나는 여전히 비트코인 팬이며, 개인적으로 구매한 소량의 비트코인은 팔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더크립토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 명인 살리나스그룹의 리카르도 살리나스 회장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산의 10%를 비트코인으로 보유 중"이라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휴대하기 쉬운 자산이다. 또 국제적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 공급량이 제한적이란 사실"이라 설명했다.
이어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넘어설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일례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공급량이 무한하다. 무한하게 제공되는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가절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경제 미디어 봉황재경에 따르면 중국 국가금융발전 실험실 이사장 리양(李扬)은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스캠으로 볼 수 없다. 비트코인은 일종의 새로운 디지털 자산"이라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금에 투자하는 것처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비트코인을 통화로 볼 수는 없다. 금이 통화로 사용되지 않으면서 일종의 투자자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처럼 비트코인도 일종의 자산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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