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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GBTC 언락, 비트코인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10만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7/05 [22:29]

그레이스케일 GBTC 언락, 비트코인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10만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7/05 [22:29]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주식 전매제한이 풀리면(언락) 우려와 달리 비트코인(BTC)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복수의 시장 전문가들을 인용해 "BTC로 GBTC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BTC를 매입하거나, 또는 보유한 BTC를 예치했던 투자자들이 본래 포트폴리오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BTC를 매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적격 투자자들은 BTC 현물가격과 연결된 NAV(순자산가치)로 GBTC 주식을 청약하는데 이때 자신 소유 또는 대출받은 BTC 또는 달러를 예치하며, 6개월 간의 전매제한 기간이 지난 뒤 2차 시장에 팔 수 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엠버그룹은 트위터를 통해 "자금을 대출해 펀드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현물매입 수요 가능성이 무시된 채 GBTC와 관련된 악재 분석만이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BTC)를 보내 투자 신탁에 참여한다. 전매 제한이 풀리면 주식을 현금으로 판매하고, 이를 다시 암호화폐로 매입해 부채를 상환하거나 포트폴리오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는 GBTC 전매제한 해제가 시장의 하방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반대되는 관측이다.

 

실제로 미국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서 '비트코인, 1달러 vs 100만달러'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약 1만명의 응답자 중 '10만달러 이상 갈 것'이란 응답이 50%를 넘었으며, '1만~5만 달러'라 답한 응답자는 약 32%, '1달러 미만'은 약 18%로 나타났다.

 

한편, 8btc는 스큐 데이터를 인용해 올 2분기 비트코인이 40.37% 하락하며, 2014년 이후 역대 2분기 중 최악의 성적을 냈다고 전했다. 올 1분기 비트코인은 102.93% 상승하며 약 7년 동안 모든 1분기 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이에 일부 평론가는 "우리는 지금 전례 없는 시장 사이클을 겪고 있다. 과거의 경험은 이제 더 이상 주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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