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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 ISI 전략가 "비트코인 1차 저항선, 3.6만달러...2.2만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7/13 [21:32]

에버코어 ISI 전략가 "비트코인 1차 저항선, 3.6만달러...2.2만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7/13 [21:32]

 

최근 약세장을 보이는 비트코인(BTC, Bitcoin) 1차 저항선은 3만6000달러로써 2만2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버코어(Evercore) ISI 기술전략가 리치 로스는 "비트코인 1차 저항선은 3만6000달러, 지지선은 3만달러~3만3000달러다. 다만 2만2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비트코인-금(金) 60일 상관계수는 마이너스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우는 2018년 이후 단 몇 차례만 발생했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상관관계가 낮으면 포트폴리오 다각화 관점에서 더 좋지만, 비트코인에 '디지털 골드'란 별명을 붙이는게 더 이상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징후"라 설명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건설적이며, 특히 2400달러 이상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고 전했다. 

 

실제로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결국 비트코인을 대체하고 '대장 코인' 자리에 등극할 것"이라 관측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이더리움은 오늘날 사용 잠재력이 가장 뛰어난 암호화폐로 보인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은 현재 디지털 화폐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환영받고 있는 방식"이라 덧붙였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중앙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최근 지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4월 이후 최저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5월 말부터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지속 감소한 가운데 지난 2주간 일평균 2,000 BTC가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이체됐다. 지난 4월과 비슷한 규모의 유출량이다. 

 

이에 대해 글래스노드는 "4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을 보였던 시기다. 당시 기관 수요가 늘며 BTC 중 상당 부분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 귀속되거나 매집되어 거래소에서는 지속적인 순유출을 기록했다. 중앙화 거래소에서 외부로 이체되는 BTC가 급증한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BTC를 매집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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