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월드(B world) 개최 이후로 비트코인(BTC, 시총 1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론이 다시 화두에 오르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비트코인 거래량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후오비코리아 분석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액이 44억달러(약 5조688억원)를 넘어섰고,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보수적인 투자금융권에서도 비트코인 관련 금융상품 판매를 중개하면서 여러 가상자산으로의 확장 의지를 드러내는데 주목했다.
후오비코리아는 이러한 분위기가 비트코인에 관심 없던 일반 투자자들로 하여금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하지 않더라도 블록체인 비전에 공감을 나타내는 청신호로 이어질 것이라 분석했다.
다만 국내를 포함해 미국에서도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또 다시 시장이 위축될 여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감을 표했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2만9500달러에서 저점을 확인한 후 3만2000달러 선에서 추세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미디어는 "지난 21일 CME 선물 기준 공격적인 반등이 관측되며,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강세 신호가 나타났다. 또한 과거 3차례 거래소 유입이 급증한 후 단기간 내 저점을 찍은바 있으며, 지난 16일 이와 비슷한 거래소 유입 급증은 이미 저점에 도달했다는 강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BTC 3만2000달러 회복은 많은 낙관론을 재점화했으나, 3만5000, 3만7000달러 등 과거 지지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3만2200달러 돌파를 지속 시도하는 단계"라 설명했다.
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트레이더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비트코인이 6만48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을 8%로 보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횡보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인투더블록은 트위터를 통해 "약 70만개 비트코인 주소가 약 3만3000달러에 57만3000 BTC를 매입했다. 이 구간에서 매수 활동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비트코인을 구입한 주소 중 66%가 손실 상태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350만개 이상의 비트코인 주소가 손실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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