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 Labs는 판테라 캐피탈이 주도한 1,8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에서 프리 시드 펀딩을 포함해 총 2,1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Makers Fund, Hashed, Collab+Currency, Sfermion, Mirana Ventures, Bitscale Capital, Mantle EcoFund 등의 저명한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NPC Labs는 코인베이스의 L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를 기반으로 구축된 획기적인 수평적 규모의 게임 생태계인 B3.fun의 핵심 기여자로서, 게임의 온체인 채택과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베이스 비즈니스 및 생태계 개발팀이 설립한 NPC Labs는, 10억 명의 사용자를 온체인으로 끌어들이고 게임 크리에이터와 애호가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회복시키려는 베이스의 야심찬 사명을 지원하고 있다.
NPC Labs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대릴 쉬(Daryl Shi)는 "오늘날의 경쟁이 치열한 게임 세계에서 개발자들은 게임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발자는 수년간 게임을 개발한 후 퍼블리셔가 게임을 지원, 마케팅 및 배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때까지 의존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개발자는 수익의 70%를 포기하고, 수익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퍼블리셔가 게임을 중단할 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반면에 소모품, 꾸미기, 배지 등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플레이어는 퍼블리셔가 게임을 종료하면 모든 것을 잃을 위험이 있다” 라며 “유니티의 목표는 간단다. 네브라스카에 사는 엄마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개발자가 체인에 참여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게임 개발자와 게이머의 손에 통제권을 돌려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2.0 게임 개발자들은 온체인 게임의 가능성을 이해하지만,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인프라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충분한 유동성과 사용자 기반을 갖춘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것이 얼마나 복잡한 일인지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NPC Labs의 공동 창립자이자 COO인 빅토리야 하이잉(Viktoriya Hying)은 "게임 전용 앱 체인이 출시되면 게임 개발자는 결국 사용자를 섬에 고립시켜 진입 장벽이 높은 파편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며 “모든 게이머는 한 곳에서 여러 게임을 플레이하기를 원합니다. B3가 바로 그 콘솔이며, B3 생태계는 체인을 관리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개발자가 플레이어를 위한 최고의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설명했다.
B3는 내장된 체인 추상화로 설계되어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브리지하거나 전환할 필요가 없다. 현재 테스트넷에 있는 B3는 우선 이더리움, 베이스 및 기타 EVM 체인에 구축된 게임을 지원한다. 확장성이 뛰어난 독자적인 기술 스택을 통해 B3는 솔라나와 같은 다른 체인의 게임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게임에 접속하여 플레이하기만 하면 완전히 원활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판테라 캐피탈의 제너럴 파트너인 프랭클린 비(Franklin Bi)는 "베이스의 성공과 견인력을 고려했을 때, 저희는 자연스럽게 B3를 통해 베이스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NPC Labs의 비전에 동참하게 되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또 "대릴과 빅토리야는 베이스에서 근무하는 동안 특히 게임과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니즈를 깊이 있게 이해하여 오늘날 베이스 생태계에서 구축된 많은 최고의 팀을 지원했다. B3의 인프라와 도구는 개발자들이 소비자를 위한 훌륭한 게임과 온체인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베이스에 새로운 차원을 가져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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