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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메인넷-기업 간 융합 시대?..."반드시 암호화폐 산업 내 머물러 있어야"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22:15]

퍼블릭 메인넷-기업 간 융합 시대?..."반드시 암호화폐 산업 내 머물러 있어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7/30 [22:15]

 

퍼블릭 메인넷과 기업 버전의 기술 간 융합이 어느 때보다 강화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기술개발업체 컨센시스(ConsenSys) CEO 조 루빈(Joe Lubin)은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 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등과 함께 암호화폐, 디파이, NFT 등에 대해 연설했다.

 

그는 "컨버전스 내러티브 측면에서 봤을 때,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은행이 퍼블릭 메인넷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디지털자산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신뢰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생각할 수 있는 순간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이 시기가 오고 있다고 말했으니, 이제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형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tate Street Bank)은 사모펀드 상대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은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업체 루카(Lukka)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루카는 암호화폐 자산관리 관련, 평가 서비스를 뒷받침할 데이터를 제공할 전망이다. 

 

앞서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은 암호화폐 전담 사업부 스테이트 스트리트 디지털(State Street Digital)을 신설해 암호화폐 거래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은 40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인 미국 대형 수탁은행이다.

 

또한 페이팔도 이르면 다음달 영국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페이팔 CEO 댄 슐먼은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암호화폐 관련 기능이 추가된 '슈퍼 앱' 월렛 개발과 관련해 "페이팔은 AHC(거래 일괄 처리 네트워크) 내 완전한 통합과 결제속도 개선을 시도 중이며, 잘하면 다음달 영국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매거진은 "슐먼 CEO가 비트코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영국에서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 추론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미에바흐는 최근 진행된 어닝콜(수익결산 컨퍼런스콜)에서 "마스터카드 역할은 결제제공업체로서 시장에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해답을 찾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암호화폐 산업에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주 초 마스터카드는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Start Path' 글로벌 스타트업 참여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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