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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월말 골든크로스 가능성 有..."올 연말 14~16만달러 전망 유효"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04 [19:42]

비트코인, 월말 골든크로스 가능성 有..."올 연말 14~16만달러 전망 유효"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8/04 [19:42]

 

비트코인(BTC)이 3만6000달러 지지선을 지킬 수 있다면 이달 말 상승 전환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3만6000달러 이상을 지켜주거나 상승 흐름이 유지된다면, 이번달 말 본격 상승 전환을 의미하는 일봉 상 골든크로스(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상회하는 상황)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미디어는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의 최신 분석을 인용해 "지금까지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순항 중이라 판단된다. 주요 지지선으로는 3만6000달러대가 유력하며, 바이낸스 오더북 상에서도 해당 가격대에 매수 주문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최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 연말 14~16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보다 크게 높지 않은 일정 가격대를 상향 돌파하면, 사실상 강력한 저항선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BTC는 4~4만5000달러 사이에서 어느정도 저항을 받는 것 같지만, 그 이상의 가격대에 뚜렷한 저항구간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주된 목적은 가치저장수단이다. 결제수단으로 쓰이기엔 그 목적에 더 부합하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이 존재한다. 이 깨끗한 자산을 두고 창문을 닦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안될 것 같다. 이 제품은 한 가지 방면에서 매우 유용하며, 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비트코인이 주요 추세선을 하회하여,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4만달러를 웃돌며 강세를 보였으나 7월 30일 7% 하락한 뒤 현재까지 3만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밀러 타박(Miller Tabak)의 시장전략책임자 매트 말레이(Matt Maley)는 "앞서 나온 반등이 진짜라면 강세를 보이겠지만 하락 추세가 앞으로 더 지속된다면 상황은 빠르게 악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 관측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은 중기 추세선인 100일 이평선을 밑돌고 있는 상태이며, 향후 50일 이평선 지지선인 3만4773달러까지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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