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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라이언트, 5일 밤 런던 하드포크 준비 완료..."변동성 확대 주의해야"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04 [21:16]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5일 밤 런던 하드포크 준비 완료..."변동성 확대 주의해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8/04 [21:16]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오는 5일 밤 예정된 런던 하드포크가 진행되는 동안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런던 하드포크가 진행되는 기간에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이에 트레이더들은 리스크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비트멕스는 "런던 업그레이드 기간 ETH/USD, ETH/USDU21, ETH/U21 등 상품과 지수상품 거래를 중단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ETH 지수 상품을 구성하는 거래소 중 이더리움 현물 거래를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할 시 일시적으로 해당 거래소를 지수 구성 부분에서 제외할 예정"이라 전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는 이날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중요한 업그레이드를 일곱 번이나 거쳤다"며 "일촉즉발의 런던 업그레이드를 특별하게 만든 것은 EIP-1559를 통해 가스 비용에 대한 '임대료 통제' 조치를 도입하는 것"이라 분석했다. 

 

바이비트는 "해당 개선안은 자산에 희소성을 더하고 온체인 펀더멘탈 변동을 더욱 반영하도록 하는 수수료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면서 "이번주에 발생한 이더리움의 높은 상승은 런던 업그레이드로 이어지고, 시장이 예상대로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일곱번의 이더리움 업그레이드는 보통 가격이 상승하는 계기로 간주되었으며, 대부분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한편, 이더리움 노드 데이터 플랫폼 이더노드닷오알지에 따르면, 4일 18시 30분 기준으로 런던 하드포크 및 EIP-1559 업그레이드 준비를 마친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수는 약 1151개로 전체 클라이언트의 약 70%를 차지했다. 현재 업그레이드 준비를 마치지 못한 클라이언트 수는 약 490 개로 나타났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블록 생성 속도를 감안할 때 런던 하드포크는 한국시간 기준 5일 21시 45분 경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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