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올해 2분기 실적 호조..."Top100 헤지펀드 중 10곳이 코인베이스 고객"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장 마감 후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코인베이스 순이익은 16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5억66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또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2억3000달러(시장 전망치 17억8000달러), 거래량은 4620억달러(시장 전망치 3816억4000달러)를 기록했다. 또 MTU(월 평균 활성 이용자)는 880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44%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발표 후 코인베이스 주가는 장외시장에서 5% 이상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는 "관리자산 유형별 Top100 헤지펀드 중 10곳이 코인베이스 클라이언트"라면서 "약 2000만명의 미국인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분기 내내 암호화폐 도입이 빠른 속도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날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우리의 장기적 목표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암호화폐로 결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판매자와 고객 확보에 나서야 한다"면서도 "다만, 이 과정에서 기술적 제약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리테일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선 블록체인 확장성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 부분에서 현재 작업을 진행 중"이라 덧붙였다.
실제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일론 머스크, PNC뱅크, 스페이스X, 테슬라, 써드포이트, 위즈덤트리 등 유명 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라면서 "현재 미국에서 5번째로 큰 은행인 PNC은행과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 관계자는 "PNC은행이 다음 분기에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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