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고래 세력 거래량 증가...'골든 크로스' 완성 후 폭발적 랠리 이어질까?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 분석 결과 16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고래의 거래량은 하루 사이 약 6억 DOGE가 증가한 총 51억 9,000만 DOGE로 집계됐다.
또, 지난 한 주간 도지코인의 거래 건수는 193만 건으로, 7월 초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전히 2월 초 거래 활동 기록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도지코인 고래의 거래 활동과 0.1달러 회복세 덕분에 시장 심리는 서서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인투더블록은 “이번 주간 거래 건수 증가는 도지코인 네트워크의 유망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 거래량에 주목함과 동시에 0.11달러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했다. 현재 0.11달러에서 암호화폐 주소 약 2만 3,400개가 310억 DOGE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매체 유투데이는 도지코인이 몇 주 뒤면 4년 넘게 형성된 골든 크로스(golden cross)를 완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든 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MA)이 장기 이동평균선과 상승 교차하는 패턴을 의미한다. 도지코인의 골든 크로스 패턴이 마지막으로 관측된 때는 2021년 1월 초였다.
만약, 도지코인이 2021년과 같이 골든 크로스 패턴을 완성한다면, 8,000% 이상 급등하여 0.76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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