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고래 활동 증가 속 랠리 가능성...0.40달러 저항 돌파할까

▲ 카르다노(ADA)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가 한동안 장기 상승세가 없었던 알트코인인 카르다노(Cardano, ADA)의 랠리 가능성을 보도했다.

카르다노는 10월 들어 좁은 구간에서 횡보세를 이어가면서 0.36달러에 저항선을, 0.33달러에 지지선을 형성했다. 현재 거래가는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보다 높은 0.35달러에 형성됐다. 보통 자산 가격이 일목균형표보다 높은 추세를 강세 신호로 해석한다. 이때는 일목균형표가 동적 지지선 역할을 한다. 매수자가 시장을 장악했다는 신호이다.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카르다노 BoP(Balance of Power)에서도 매수 세력이 가격 상승세를 추진하는 등 매수 활동 급증 추세가 포착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보다 더 주목할 점으로 카르다노 고래 활동 증가 추세를 전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지난 7일간 카르다노 고래의 순유입량이 1,000% 이상 급증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고래 세력이 자산을 축적하여 강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분석 결과이다.

매체는 매수 활동이 모멘텀을 얻는다면, 0.36달러 저항 돌파 후 지난 6월 기록한 고점인 0.48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진단했다.

가상자산 미디어 AMB크립토는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카르다노의 미결제약정(OI)이 0.71% 상승하는 등 꾸준한 관심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결제약정 증가에 따른 시장의 관심 증가 추세만으로는 카르다노가 0.4달러 저항을 돌파할 것으로 확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카르다노의 미결제약정이 서서히 증가한 사실은 압도적인 강세 모멘텀 없이 거래 활동 참여만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르다노가 가격 변동을 위한 움직임을 준비 중이지만, 구체적인 방향을 가늠하려면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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