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매체는 미결제약정(OI) 가중 영구 선물 자금 조달 금리가 수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비트코인 강세 단기 지속 가능성을 암시한다. 현재 비트코인 OI 가중 펀딩 레이트는 6월 7일 7만 1,950달러에 도달했던 수준과 같은 비율인 0.0136%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15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의 OI가 197억 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시장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자산 유입량 증가에 따른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세를 암시한다.
동시에 크립토퀀트는 가상자산 거래소 내 비트코인 공급량이 감소한 사실도 확인했다. 15일 기준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68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1년 7월 최고치를 기록한 337만 달러보다 20% 감소한 셈이다. 이때 비트코인은 연중 최고가의 55% 선에서 거래되었다.
소소밸류 인베스터스(SoSoValue Investors)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일주일 동안 유입 기록을 유지한 사실에 주목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의 시장 관심 지속세를 암시한다.
ETF 스토어(ETF Store) 사장 네이크 게라치(Nate Geraci)는 “지난 10개월간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량이 출시 전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인 200억 달러를 기록했다”라며,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관심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의 온체인 지표를 전한 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일봉 차트를 분석하며, 7만 5,000달러 도달을 목표로 업토버(Uptober, 전통적으로 10월이 암호화폐 등 위험 자산의 강세를 기록했음을 지칭)가 시작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14일(현지 시각)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돌파하면서 회복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6만 3,335달러에서 포착된 200일 SMA는 비트코인의 지지선이 되었다.
또, 비트코인이 200일 SMA를 돌파한 지난 세 차례 동안 포물선 움직임(parabolic move)을 기록한 패턴을 두고 조만간 업토버가 시작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시장 조사 기관 해쉬덱스리서치(Hashdex Research)는 과거 사이클 반복 패턴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의 반감기 후 강세 사이클 전환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보았다.
뉴스BTC에 따르면, 해쉬덱스리서치는 5만 4,000달러와 6만 9,000달러에서 가격 변동이 기록된 올해 3분기 비트코인 투자자의 자산 축적 활동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연말 비트코인 축적량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54%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유명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2개월간 유지된 하락 추세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1주 강세장 지수이동평균선(EMA)의 변동성 재시험 등 몇 차례 주요 가격 구간 재시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일일 종가는 6만 4,200달러, 이번 주간 종가는 8월 고점보다 높다면, 하향 추세 채널 꼭대기(Downtrending Channel Top)의 매수 신호가 강력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최고 7만 1,35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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