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전일 62,000달러를 급등한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조정 과정을 겪고 있다.
10월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75% 하락한 60,97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149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6.4%이다.
같은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5% 상승한 74,987,000원을 기록중이며, 거래량은 7,376BTC 이다.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Bitcoin, BTC)이 4월 이후 처음으로 62,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미국 최초의 암호화폐 중심 VC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비트코인이 이번 불런(황소장)에서 이미 100% 상승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CEO 댄 모어헤드는 최신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BTC) 가격은 7월부터 시작된 새로운 불마켓(강세장) 흐름의 첫 87일 동안 2배 상승했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어헤드는 2020~2021년에 두 가지 별도의 강세장 단계로 구분한다. 이전 기간인 2020년 3월 16일에서 2021년 4월 14일 사이에 비트코인(BTC) 가격은 13배 급등하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데 394일이 걸렸다.
모어헤드의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가장 인상적인 랠리는 2015~2017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106배 상승하면서 끝났다. 즉, '킹 코인' 비트코인(BTC)의 강세장은 평균적으로 300일 동안 지속되었고, 가격은 15배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자산관리업체인 프로쉐어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했으며, 이르면 18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쉐어는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아니라 선물 가격을 바탕으로 ETF를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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