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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지코인(Dogecoin, DOGE) 킬러인 인기 밈 코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상승세도 예사롭지 않다. 로빈후드(Robinhood)에 시바이누 상장 청원 서명자 수가 26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24시간 전 대비 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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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비트코인과 시바이누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았다.
비트코인 vs 시바이누, 언급량 추이는?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1만 4,109회, 시바이누는 437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10월 13일,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벤처 캐피털 기업 소셜캐피털(Social Capital) CEO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금지하기에 너무 늦었다”라는 발언을 했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53%, 부정 39%, 중립 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잘 알다’와 ‘강세’, ‘긍정적’, ‘상승세 보이다’, ‘기대’, ‘진리’, ‘회복하다’, ‘수익 내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와 ‘위험하다’, ‘지나치다’, ‘가치 없다’, ‘우려’, ‘자신 없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단 하나이다.
시바이누의 이미지는 긍정 90%, 부정 8%, 중립 2%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좋다’와 ‘행복’, ‘최고’, ‘소중하다’, ‘상승세 잇다’, ‘최선’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하다’, ‘그르다’, ‘사지말다’, ‘믿지못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압력’ 단 하나이다.
비트코인·시바이누 관련 주요 이슈 미국 경제 전문 방송사 CNBC는 유명 억만장자이자 NBA 구단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 구단주인 마크 큐반(Mark Cuban)의 발언을 인용, 비트코인이 큰 이익을 누리고 있어, 저장 가치 측면에서 어떠한 경쟁도 없다는 발언을 했다. 큐반은 알고리즘적 결핍을 그 원인으로 이야기했다.
또, CNBC는 다른 기사를 통해 스퀘어 CEO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커스텀 실리콘과 오픈소스 기반 전 세계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대상 비트코인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힌 사실도 보도했다. 도시는 암호화폐 채굴이 더 널리 분배되고 효율성과 접근성이 더 높아야 한다는 견해도 함께 피력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5만 8,943달러 선을 방어하지 못한다면, 매도 압박이 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10월 15일(현지 시각) 이후 비트코인 투자자가 여러 차례 6만 2,000달러 선을 넘지 못하면서 일시적인 가격 후퇴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투자 분석 매체 FX스트리트는 시바이누가 2021년 10월 첫 2주간 아시아 내 거래량 상위 10위 가상자산으로 이름을 올린 소식을 보도했다. 또, 지난 일주일 동안 트위터에서 시바이누 언급량이 63만 7,366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SHIB KNIGHT는 트위터를 통해 시바이누 시세가 100% 급등하면서 다음 목표가인 0.00005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상자산 투자 뉴스 웹사이트인 인베스팅닷컴은 3시간 흐름 차트를 인용, 시바이누 시세의 강세가 희미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이틀간 시바이누의 강세 흐름이 사라졌으며, 현재는 10월 11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또, 시바이누의 시세가 25일 MA(이동 평균선)와 50일 MA 이하로 이동했으며, 곰 세력은 시바이누의 시세를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인 0.000022달러로 조정 중이다. 다만, 시바이누의 시세가 주요 저항선인 0.00003달러를 넘어서면, 곰 세력 강세론이 무효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시바이누, 오늘의 시세는? 10월 19일 오후 11시 15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49% 하락한 6만 1,964.49달러이며, 시바이누의 시세는 7.79% 상승한 0.00002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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