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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힌덴버그 리서치 포상금 발표, 한심한 시도...시장 신용도 떨어뜨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0/21 [22:52]

테더 "힌덴버그 리서치 포상금 발표, 한심한 시도...시장 신용도 떨어뜨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10/21 [22:52]


힌덴버그 리서치(Hindenburg Research)가 테더 준비금 정보제공자에게 포상금 지급을 공언한 가운데, 테더가 한심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간) 테더는 공식 채널을 통해 "힌덴버그 리서치의 발표는 누군가는 변화를 만들고 부를 축적하는 동안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한심한 시도"라며 "그들은 테더 뿐만 아니라 전체 시장의 신용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테더 측은 "힌덴버그 리서치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계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행동과 동기를 혐오하고 비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더는 동업종 동료와 경쟁자보다 더 면밀히 조사를 받고있다.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 만족과 시장 방어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전날 미국 공매도 행동주의를 추구하는 헤지펀드 '힌덴버그 리서치'는 트위터를 통해 테더 준비금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포상금 100만달러를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테더는 준비금 대부분이 기업어음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지만, 거래 상대방에 대해서는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며 테더의 적법성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비트파이넥스, 테더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4250만달러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테더 측은 "CFTC는 현재 테더 운영상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테더는 "우리는 지금까지 적절한 준비금을 유지했으며, 상환 요청에 문제 없이 응해왔다. 벌금은 2년 반 전 이슈로 해당 문제는 2019년 2월 이미 해결됐다"며 "다만, 전세계 많은 기업이 그러하듯 테더 역시 미래에 집중하기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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