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 네트워크 활동 감소가 하락세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예치 자산은 27일(현지 시각) 72억 달러에서 31일(현지 시각) 62억 달러로 13.8% 감소했다.
디지털 자산 뉴스 플랫폼 비인크립토는 솔라나가 200달러를 향한 상승세에서 강력한 저항을 마주하여 전반적인 시장 신호가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솔라나의 차이킨 머니 플로(CMF) 지표는 20을 넘었다. 이는 자산이 고점에 이르렀음을 암시하는 결과이다.
동시에 최근 차익 실현을 원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상승 모메먼텀에 저항이 형성되었다는 신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매체는 솔라나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구간에 해당하는 70을 기록한 점도 가격 조정 신호로 전했다. 보통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RSI는 상승세가 제한되는 추세의 전조에 해당한다.
솔라나는 5월 중순 이후 여러 차례 돌파에 시도한 186달러 저항을 넘지 못하고, 170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비인크립토는 앞으로도 186달러를 저항선으로 유지하지 못한다면, 상승세를 재개하는 데 난항을 겪고, 161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161달러 아래로 내려간다면, 155달러로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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