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의 RSI 지표 들여다보니..."내년 1분기초 16만달러 정점 찍는다"

박병화 | 기사입력 2021/11/07 [12:03]

비트코인의 RSI 지표 들여다보니..."내년 1분기초 16만달러 정점 찍는다"

박병화 | 입력 : 2021/11/07 [12:03]

▲ 출처: 트위터 계정@TechDev_52  © 코인리더스


한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내년 1분기 초에 불런(Bull Run, 황소장)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인기 있는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자이자 분석가인 테크데브(TechDev, 트위터 계정@TechDev_52)는 상대강도지수(RSI)를 근거로 비트코인 불런의 정점을 예측했다.

 

그는 RSI가 가장 간단한 가격 움직임 지표 중 하나이며 강세 피크를 안전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RSI 지표를 트위터에 게재했는데, 해당 지표에 따르면 현재 RSI 라인은 70 아래에 위치해 '적정 과매수(moderately overbought)' 영역에 가까워져 있다. RSI는 기술적 지표의 하나로, 이 값이 70을 넘으면 과매수, 30을 밑돌면 과매도 상황을 의미한다. 

 

또, RSI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2022년 1분기 초에 140,000~160,000달러의 최고점을 노리고 있다.

 

※관련 기사: '톱'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결국 100만달러 도달할 것...10년내 金 시총 넘어설 것"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의 또 다른 강세 지표로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and Greed Index)'를 꼽았다.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9월 최저치 20(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10월 최고치 84(극단적 탐욕 단계)로 급등했고, 11월 7일(한국시간) 현재도 73(탐욕 단계)을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7일(한국시간) 오후 12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62, 014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1,718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암호화폐 시총 비중)은 42.6% 수준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