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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장,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활황...투자자 낙관론 확산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12:45]

알트코인 시장,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활황...투자자 낙관론 확산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1/27 [12:45]
가상자산

▲ 가상자산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2,000달러를 하회하는 등 지난 며칠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투자자 사이에서 알트코인 관심도는 식지 않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테렐그래프는 샌티먼트(Santiment)를 인용, 트레이더 사이에서 유망한 알트코인에 집중하며 저평가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추세가 관측되었다고 보도했다.

 

샌티먼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샌드박스(Sandbox, SAND), 스텔라루멘(Stellar Lumens, XLM), 이더리움(Ethereum, ETH)과 관련한 긍정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샌드박스는 메타버스 관련 투자가 부활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상승했다. 샌티먼트는 "과거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샌드박스를 필두로 메타버스 토큰 관련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스텔라루멘은 국내 정치적 상황의 영향으로 투자자 관심도가 증가함과 동시에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언급됐다.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은 다른 가상자산 대비 상대적인 성과로 주목받았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더리움이 다른 주요 알트코인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비트코인과 달리 알트코인 관심도가 커지자 암호화폐 트레이더 머스태치(Moustache)'는 알트코인 시장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일 뿐이며, '진짜 파티'는 곧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 다른 트레이더인 유진 응 아 시오(Eugene Ng Ah Sio)는 X를 통해 이전보다 시장 예측이 어려워졌다고 언급하며, 시장을 관망하며 기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알트시즌은 내가 겪은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강세장에 해당한다”라며, 자금 흐름이 명확하지 않고 가격 변동 폭을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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