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 네트워크의 온체인 거래량이 63% 하락했다는 디파이라마(DefiLlama)의 데이터에 일각에서 우려를 제기했으나 BNB 체인, 이더리움(Ethereum, ETH), 아발란체(Avalanche, AVAX) 등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 관점에서 9일 관측된 암호화폐 시장 붕괴는 시스템의 과도한 레버리지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솔라나에 이득이 되었다. 솔라나의 미결제약정(OI)은 12% 하락하여 2,280만 SOL에 도달했다. 강세 레버리지 비용은 1개월 만에 처음으로 1% 아래로 떨어졌다.
블록웍스리서치(Blockworks Research)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경제 활동 급증이 솔라나 거래가 상승 전조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솔라나의 월간 실제 경제적 가치는 10월 1억 5,800만 달러에서 11월 4억 900만 달러로 증가함과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는 솔라나 네트워크 총예치자산(TVL)이 11월 5일 56억 달러에서 12월 7일 역대 최고치인 97억 달러로 상승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블록체인 개발자가 솔라나 네트워크를 경쟁 네트워크보다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음을 암시한다. 또한, 솔라나 네이티브 토큰 수요 증가로 해석할 수도 있다.
매체는 다른 기사에서 트레이딩뷰의 SOL/USD 차트를 인용, 솔라나는 하향 채널 패턴(descending channel pattern) 안에서 가격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분석했다. SOL/USD는 채널 지지선에서 반등하여 확고한 저가 매수 지점을 형성했다.
솔라나의 안도 랠리 움직임은 229달러에 형성된 2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저항선에서 매도 압력을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저항선 돌파 실해 후에는 한동안 채널 내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저항선 돌파 시 248달러, 264달러를 향한 상승세가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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