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탈은 최근 비트코인(BTC)의 조정이 과거 사이클의 패턴과 일치하며,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X를 통해 "이번 15% 하락은 가격 발견 단계에서 발생한 첫 조정이며, 역사적으로 이 시점에서 반등이 자주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렉트 캐피탈은 2013년, 2017년, 2021년 사이클을 예로 들며,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인 후 6~8주 차에 첫 주요 조정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2013년에는 7주 차에 조정이 발생했으며, 2017년에는 34% 하락, 2021년에는 16% 조정을 기록했다. 현재 사이클에서도 7주 차에 15% 하락이 발생해 이 흐름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방어한 후 9만 1,000달러에서 10만 1,000달러 범위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만 4,500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2% 상승한 상태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향후 움직임을 주시하며, 이 조정 국면이 새로운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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