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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임박, 비트코인 강세장 재점화…얼마나 오를까

코인리더스 | 기사입력 2025/01/15 [19:00]

트럼프 취임 임박, 비트코인 강세장 재점화…얼마나 오를까

코인리더스 | 입력 : 2025/01/15 [19:00]
미국 비트코인(BTC)

▲ 미국 비트코인(BTC)   

 

2025년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대 24만 9천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규모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5,2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규제 완화와 경제 상황이 우호적으로 작용할 경우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소 14만 5천 달러에서 최대 24만 9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크립토퀀트는 실현 시가총액 증가가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 및 가격에 비례 이상의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채택 전문 기업 JAN3의 CEO 샘슨 모우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일일 10만 달러씩 움직이는 '오메가 캔들'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대로 하락한 상황에서도 낙관론은 지속되고 있다. 오는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정책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트레이딩 플랫폼 디센트레이더의 공동 창업자인 필브필브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물속에 잠긴 비치볼”과 같다고 비유하며, 시장 압력이 해소되면 강한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인기 분석가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이 일일 차트에서 “강력한 반등을 통해 새로운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단기간 내 더 많은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6,907달러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0.5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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