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이 이번 주(1월 20일~24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2%(전주 51.2%)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7.5%(전주 32.9%),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1.3%(전주 15.9%)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4.4%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6.0%,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9.7%로 집계됐다.
1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예정된 가운데, 비트코인 단기 움직임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9.3%가 단기 급등을 전망했다. 24.5%는 횡보, 21%는 단기 급락을 내다봤다. 나머지 5.4%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1월 13일~17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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