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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우 "국가 간 경쟁이 비트코인 상승 촉진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23 [00:30]

윌리 우 "국가 간 경쟁이 비트코인 상승 촉진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1/23 [00: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의 다음 동력으로 ‘국가 간 경쟁’을 꼽았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윌리 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엘살바도르와 부탄이 주도한 국가적 비트코인 보유 전략이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윌리 우는 이전 시장 주기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기업 차원에서 BTC를 재무 자산으로 채택하며 트렌드를 주도했다면, 이번 주기에서는 주권 국가의 비트코인 매수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 모든 것이 경쟁이 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을 이번 시장 주기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언급했다. 과거에는 자산 관리자들이 BTC를 개인적으로 매수했지만, 현재는 은행의 최고투자책임자(CIO)들이 비트코인을 글로벌 준비 통화로 언급하는 등 금융 기관의 관점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월 20일 10만 8,00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현재 10만 4,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채택이 장기적인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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