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비트코인(BTC)이 여전히 강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벤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패러볼릭(포물선형)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가격에서 19%에서 최대 34%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요 조정이 오기 전 BTC의 목표가를 12만4천 달러에서 14만 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2023년 초부터 시작된 추세의 연장선에 있으며, 현재의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번 주부터 시장이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는 2025년 4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가격 사이클과 관련해 스벤슨은 "반감기 이후 40주차부터 강세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80주차에는 약세장이 찾아온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0월을 주요 하락 시점으로 예상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2,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조정이 오기 전까지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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