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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지금 약세장 아냐...암호화폐 황금기가 다시 올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2/12 [03:00]

전문가 "지금 약세장 아냐...암호화폐 황금기가 다시 올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2/12 [03:00]
암호화폐

▲ 암호화폐     

 

2021년 강세장 정점을 정확히 예측한 유명 분석가 펜토시(Pentoshi)가 알트코인 시장 반등을 예상하며 자산을 매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펜토시는 X(구 트위터)에서 OTHERS 차트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상위 10개 디지털 자산 및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범위에서 약세 전망을 하기 어렵다"며 "단기적으로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강한 반등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가 제시한 차트에 따르면, OTHERS 지표는 단기적으로 2,470억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2,800억 달러 선까지 반등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지표는 2,701억 9,500만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펜토시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암호화폐 황금기가 다시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의 가장 강력한 실사용 사례로 자리 잡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은 이제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았다"며, 2018년에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BTC가 전 세계적으로 표준이 될 것이라는 점이 명확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셀럽 기반 밈코인(celeb meme coins)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기록하는 와중에도 밈코인 시장은 침체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장은 비트코인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시장의 반등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강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펜토시는 "기회를 잡는 이들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며, 알트코인 시장이 다시 한 번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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