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최근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이며, 주요 저항선인 180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어 260달러까지의 추가 급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전일 2.224% 상승하며 현재 177.62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솔라나는 260달러에서 시작된 하락세 이후 159.47달러(피보나치 23.6% 지지선)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모닝 스타(Morning Star)' 패턴을 형성하며 강력한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현재 솔라나가 중요한 저항선인 180달러(피보나치 38.2% 수준)에 근접했으며,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180달러를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는 204달러(피보나치 61.8% 수준)로 설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가격대는 심리적 저항선인 200달러를 자연스럽게 돌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 분석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요인은 최근 솔라나 고래의 대규모 매수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한 고래가 최근 4일간 총 17만 4,767 SOL(2,987만 달러)을 바이낸스에서 매수한 후, 17만 4,705 SOL을 스테이킹(Staking)하여 유통량을 줄이는 등 솔라나의 강세 전망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술 지표 역시 솔라나의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차이킨 자금 흐름 지수(Chaikin Money Flow Index)는 음수에서 급격히 회복되며 양수 전환 직전에 있으며, 시간 단위 차트에서도 강력한 매수 신호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일봉 차트에서는 여전히 매도 신호가 존재해, 중장기 투자자들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더크립토베이직은 전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현재 솔라나가 강력한 지지선인 159.47달러 위에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이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면 15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으나, 현재 분위기로는 180달러 돌파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솔라나가 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 다시 한번 260달러까지의 큰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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