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 재개할까? 시장 기대감 상승

▲ 비트코인/출처: 스트래티지 트위터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BTC) 추가 매수 가능성을 암시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 회사는 대표 이미지로 비트코인 로고를 삽입한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투데이는 최근 스트래티지가 갑작스럽게 비트코인 매수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지지자인 애드리안 모리스(Adrian Morris)는 해당 기업이 조만간 새로운 매수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는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최근 회사 로고와 브랜드명을 변경하며 비트코인 전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번 프로필 사진 변경 역시 시장에서 중요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스트래티지의 재브랜딩에 대해 여전히 적응 중이라며, 이 변화가 향후 비트코인 매수 전략과 연결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수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BTC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기업의 대규모 매수가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스트래티지가 실제로 새로운 비트코인 매수 계획을 발표할지 여부에 따라 시장 흐름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공식 발표와 시장 반응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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