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고래들이 최근 72시간 동안 1억 5,000만 개(DOGE)를 매집하며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규모 매집이 가격 돌파의 신호일 수 있다며, 주요 저항선 0.75달러, 1.50달러, 2.70달러 돌파 시 최대 5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을 제기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컵앤핸들(Cup-and-Handle) 패턴을 형성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 패턴은 장기적인 상승세를 예고하는 강세 패턴으로, 2021년 이후 지속된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면서 기술적 반등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일부 조정(핸들 구간)이 발생한 후 본격적인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도지코인 네트워크 내 지갑 주소 수가 사상 최고치인 83.48만 개로 증가하며 시장 참여도가 급증했다. 코인게이프는 이와 함께 고래들의 지속적인 매집이 도지코인의 강세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에 따르면, 최근 72시간 동안 1.5억 개(DOGE) 규모의 대량 매수가 발생했으며, 이는 도지코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강세 흐름을 유지하려면 0.75달러, 1.50달러, 2.7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0.75달러 돌파 시 1.50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후 2.70달러를 넘어설 경우 5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분석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0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297억 달러, 24시간 거래량 17.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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