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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17년 패턴 반복? 유동성 증가로 ‘대폭발’ 전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12 [19:00]

비트코인 2017년 패턴 반복? 유동성 증가로 ‘대폭발’ 전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12 [19:00]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골드만삭스 임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CEO인 라울 팔은 글로벌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팔은 글로벌 통화 공급량(M2)과 비트코인의 역사적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현재 시장이 2017년과 유사한 조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도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이 이어졌지만 이후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는 "이 조정은 정상적인 과정이며, 금융 환경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 M2는 새로운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으며, 비트코인 역시 조정 후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팔은 또한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로그 회귀 채널 내에서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번 상승장에서 비트코인이 채널 내 주요 구간(레드라인)에 머무를지, 한두 단계 더 높은 변동성을 보일지는 향후 시장 흐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82,524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1.9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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