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 주가가 강한 상승 패턴을 형성하며 2분기 내 8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297.4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13% 급등한 상태다.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MSTR 주가가 ‘더블 바텀(W-bottom)’ 패턴과 RSI 다이버전스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강한 상승 신호로 해석되며, 기존 하락 쐐기형(Falling Wedge) 패턴의 돌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MSTR 주가는 52주 최저 101달러에서 최고 542.90달러 사이에서 거래 중이며, 변동성이 큰 상태다.
전문가들은 MSTR 주가가 600~800달러에 도달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 강세장이 지속될 경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다시 한 번 강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330~37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이후 400~500달러 구간을 넘는다면 강세 모멘텀이 확정될 전망이다.
또한, 4시간봉 기준으로 피치포크(Pitchfork) 중간선을 회복하고, 이치모쿠 클라우드(Ichimoku Cloud)를 돌파할 경우 600~800달러 목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됐다. 다만, 4월 관세 협상 결과와 거시 경제 상황이 시장 심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MSTR 주가가 800달러를 향한 상승을 이어가려면 단기적으로 370달러를 돌파하는 것이 중요하며, 500달러를 넘어설 경우 강력한 상승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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