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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체할 코인 없다"…앤서니 폼플리아노의 확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18 [09:00]

"비트코인 대체할 코인 없다"…앤서니 폼플리아노의 확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18 [09:00]
앤서니 폼플리아노/출처: X

▲ 앤서니 폼플리아노/출처: X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은 여전히 시장의 지배적인 암호화폐이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코인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지지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코인은 절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처럼 비트코인도 독보적인 기술적 혁신을 이뤘으며, 사토시 나카모토의 창조 과정이 '완벽한 탄생(immaculate conception)'이었다고 평가했다.

 

폼플리아노의 주장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등 주요 BTC 지지자들의 견해와 일맥상통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130 BTC를 추가 매수하며 총 499,226 BTC를 보유하게 되었다. 세일러 역시 비트코인의 유일성과 장기적 가치를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BTC를 축적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기관 투자자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정부는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일부 국가는 이를 금과 동등한 자산으로 평가하기 시작했다. BTC가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폼플리아노의 주장처럼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유일한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 잡을지, 기관 및 정부의 추가 도입이 이를 뒷받침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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