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이 임박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금리가 동결되면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인하 가능성이 언급될 경우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이 반등할 수 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 수준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크며, 금리 인하는 2025년 중반까지 미뤄질 전망이다.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정책 방향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85,000달러 아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연준의 발표에 따라 급락 또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채권과 같은 전통 자산이 유리해지면서 암호화폐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반면, 금리 인하 신호가 나온다면 유동성이 확대되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락 가능성: 금리 동결 및 긴축 기조 유지 시, 비트코인은 80,000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 상승 가능성: 금리 인하 신호 시, 비트코인 반등과 함께 알트코인 강세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향후 24시간 내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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