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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달러 붕괴하면 1.60달러까지? 트레이더 강력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21 [10:20]

XRP 2달러 붕괴하면 1.60달러까지? 트레이더 강력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21 [10:20]
리플(XRP)

▲ 리플, XRP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가 2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강한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르티네즈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해, XRP가 2달러 지지선을 잃을 경우 1.6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2달러 아래에는 의미 있는 지지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XRP는 2.42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솔라나(SOL) 역시 주요 저항선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SOL이 135달러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이를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SOL의 순실현이익/손실(Net Unrealized Profit/Loss, NUPL) 지표가 0 이하로 내려가며 투자자들이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시장 심리가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SOL은 128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올해 1월 20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294달러) 대비 약 57% 하락한 상태다.

 

반면, 도지코인(DOGE)은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지난 일주일 동안 1억 1,000만 개 이상의 도지코인이 매집됐다"며, 고래 투자자들이 DOGE의 상승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DOGE는 0.169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XRP와 SOL은 하락 위험이 존재하는 반면, DOGE는 강한 매수세가 확인되면서 향후 상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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