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가격이 기술적 돌파와 온체인 호재에 힘입어 최대 81% 상승 가능성을 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는 최근 하락형 쐐기 패턴에서 상방 돌파 조짐을 보이며 강한 반등 흐름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0.0000125달러 지지선을 방어한 가운데, 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지표 모두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SHIB 가격은 2024년 12월 이후 이어진 하락 채널 상단을 돌파하며, 최대 81% 상승이 기대되는 기술적 반등 패턴을 형성 중이다. 일부 분석가는 여기서 더 나아가 17배 상승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현재 SHIB는 0.00001303달러 고점과 0.00001293달러 저점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3월 20일 기준 1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SHIB 거래가 7조 4,900억 개에 달하며 97백만 달러 규모로 폭증했다. 이는 전일 대비 197% 급증한 수치로, 최근 두 달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주말 동안 5710억 개로 감소했던 거래량이 고래 매수세와 함께 빠르게 회복된 점이 주목된다.
또한 소각률 상승도 상승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바번(SHIBBurn)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SHIB 소각률은 전일 대비 21% 상승해 총 1,710만 달러 상당이 영구 소각되었다. 현재까지 누적 소각량은 약 410조 7,454억 개로, 유통 공급량은 약 589조 개로 줄었다.
이 같은 거래량 증가, 고래 활동, 소각 가속화는 시장의 긍정적 심리를 유도하며, 기술적 반등세와 함께 시바이누 가격의 중장기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