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곧 폭풍 전야? 비트코인, 마지막 급락 뒤 대반등 온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22 [21:10]

곧 폭풍 전야? 비트코인, 마지막 급락 뒤 대반등 온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22 [21:1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최근 비트코인의 23%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이클 내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벤슨은 RSI(상대강도지수)와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표) 등 두 가지 주요 기술 지표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현재 ‘바닥 다지기’ 과정에 있으며, 이후 강한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MACD는 약세 모멘텀이 줄고 있음을, RSI는 주간 기준 지지선을 지키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단기적으로는 횡보 구간이 지속되겠지만 결국 사상 최고가로의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여전히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이 관점은 변하지 않았다”며,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와 달리 긍정적인 중장기 시나리오를 유지했다.

 

다만 스벤슨은 반등 전 최종 하락이 한 번 더 나올 가능성도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종종 마지막으로 저점을 한 번 더 테스트하는 ‘플러시(Flush)’ 패턴을 반복해왔다”며, 현재 84,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이 70,000달러 초반까지 하락한 뒤에야 진정한 반등이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플러시 시나리오’는 놀랍지 않으며, 90,000달러대 근처에서 저항에 부딪힌 후 다시 한 차례 깊은 조정을 거쳐 본격적인 강세장이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처럼 스벤슨은 하락 리스크를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기술적 지표와 사이클 분석을 근거로 비트코인의 강세장은 끝나지 않았다는 확신을 드러냈다.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단기적 혼란에 휘둘리기보다, 구조적 강세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 FC서울 '빗썸' 유니폼 입는다
이전
1/4
다음
광고